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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베스트내과 3,207 0 2021-07-23 18:43:02본문
안녕하세요, 인천우리베스트내과입니다.
이번 칼럼 내용 주제로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헬리코박터에 관한 내용과
헬리코박터에 대해 자주하는 질문을 토대로 분류한 설명을 준비해보았습니다.
헬리코박터에 관한 내용을 chaper 1, 2로 분류하여 차차 내용이 진행될 예정이오니
헬리코박터와 관련하여 흔히 우리가 오해할 수 있는 내용과 진실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헬리코박터, 오해와 진실 알아보기>
헬리코박터, 굉장히 친숙한 이름이에요.
이름이 친숙하다보니 건강에 유익한 균으로 알고있는 분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건강에 유익한 균으로 알고있는 이 헬리코박터에 대한 설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헬리코박터? 대체 뭘까?
헬리코박터는 과거 유산균 음료 광고로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 유산균 음료 광고로 많이 알려진 헬리코박터, 정확하게 helicobacter pyloric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위에는 강산성의 위액으로 인하여 일반적인 세균이 살 수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983년 호주의 로빈 워렌과 배리 마샬이 사람의 위에서 최초로 나사 모양의 균을 배양하는데 성공하였고, 이 균이 헬리코박터 균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헬리코박터가 만성 위염, 위 십이지장 궤양을 일으키고 위암이나 점막연관림프조직(MALT) 림프종의 원인으로 확인되어
이런 발견으로 2005년 워렌과 마샬 박사는 노벨 의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헬리코박터의 감염율은 보건 위생과 관련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개인 위생이 향상되면서 감염율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는데,
1998년에 66.9%에서 2005년에는 59.6%로 감소된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서는 성인의 50% 내외에서 감염된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헬리코박터, 그럼 어떻게 감염되는걸까요?
헬리코박터는 일반적으로 구강을 통해서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변으로 배출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가 사람들의 직접적인 접촉이나
물 또는 음식물 같은 다른 매개체를 통하여 다른 사람의 위에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인데요.
구강-구강 전염은 먹던 음식을 먹이는 동안 균이 전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이 있는 사람의 침이나 치석에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가 검출되는 비율은
극히 낮아서 술잔, 식기등을 같이 사용하여 발생하는 감염빈도는 낮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헬리코박터에 감염된 사람은 감염되지 않은 사람에 비해 배우자나 자녀의 감염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헬리코박터의 감염 경로 중에 가족간 전파가 많다는 증거입니다.
헬리코박터균으로 발생한 질병 케이스도 알아볼까요?
헬리코박터는 위를 보호하는 점액을 줄이고 만성적인 염증을 발생시켜 위벽을 약하게 만듭니다.
결과적으로 만성 위염, 위 십이지장 궤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만성 위염이 오래되면서 일부에서 드물게 위암이 생길 수 있습니다.
환자 일반인을 위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안내서 참조 (대한 상부위장관 헬리코박터 학회)
림프여포성위염 13397 CLO (+)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14202, 13485
위궤양 249 BGU CLO+, 14072 BUG CLO+
조기위암 13009 EGC, CLO+,
진행성 위암 13228 AGC, 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