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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베스트내과 3,058 0 2021-06-17 16:40:04본문
안녕하세요? 인천 우리베스트내과입니다.
이제 곧 여름입니다. 어떤 질병이 떠오르시나요?
여름 하면 단골 불청객 중 하나, 바로 식중독인데요.
여름철에는 무더위만으로도 힘든데
하필 이 더운 여름에만 식중독에 많이 걸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종류도 참 다양한 식중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식중독이란? 여름철 식중독 알아보기 -
식중독이란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면서
세균 또는 세균이 생산한 독소가 설사, 복통 등의
급성 위장염 증상을 나타내는 질병을 의미합니다.
식중독이 발생하는 원인은 계절과는 크게 상관없으나
사계절 중 상대적으로 여름철에 식중독이 가장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여름철에 식중독에 많이 걸리는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여름철 식중독이 많은 이유>
여름철에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고온, 습한 기후로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잘 자라는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이런한 세균과 바이러스를 사방에 퍼트리고 다니는
모기, 파리, 바퀴벌레 등의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입니다.
<식중독의 대표적인 증상은?>
보통 식중독이 발생하면 12시간~72시간 후
구토, 구역, 설사, 복통 증상이 발생하며, 심하면 열이 나고 몸이 떨리기도 합니다.
성인은 보통 식중독 증상이 1일~3일 내에 자연 치유될 수 있으나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들은 설사가 지속되면서 탈수 증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
건강한 성인이라도 24시간 이상 증상이 지속될 때, 발열과 함께 복통이 동반될 때,
집단 식중독이 의심될 때는 방치하지 마시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식중독 감염 경로는?>
식중독 감염 경로를 알아보기 앞서 여름철에 식중독을 발생시키는 원인균은
황색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이 대표적이며,
식중독 원인균에 따라 식중독 감염 경로는 상이할 수 있습니다.
● 포도상구균 식중독 ●
우선 사람이나 동물의 피부, 점막에 분포하는 황색포도상구균은
손에 종기 같은 상처가 있는 사람이 준비한 음식을 통해 오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육류, 어육, 유제품, 김밥 등의 음식을 예시로 들 수 있으며,
오염된 음식을 섭취한 후 수 시간 이내에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 살모넬라균 식중독 ●
살모넬라 식중독은 주로 오염된 달걀, 우유 등을 섭취했을 때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달걀 껍데기에 육안으로는 보기 힘든 미세한 균열이 생기면 닭의 배설물 안에 있던
살모넬라균이 달걀에 들어가 증식해 식중독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물의 보관 방법이 중요하므로
달걀과 육류는 5℃ 이하의 저온에서 보관하셔야 합니다.
● 비브리오균 식중독 ●
어패류 섭취와 관련된 비브리오 식중독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비브리오균 식중독은 보통 생선회, 조개 등의 해산물을 날 것으로 섭취했을 때 발생하는데,
꼭 익히지 않은 음식이 아니더라도 염도가 높은 젓갈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브리오균은 건강한 사람에서는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간경화,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비브리오 패혈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식중독 증상 대처 방법은?>
건강한 성인에서는 가벼운 식중독 증상은 수분 보충만으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설사를 한다면 이온음료, 끓인 물에 약간의 소금과 설탕을 조금 타서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호전되면 죽이나 미음과 같이 탄수화물이 들어 있는 식사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중독 시 피해야 하는 음식이 있는데요.
예민한 장을 자극하는 우유, 커피, 기름기 있는 음식,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 성분은 장운동을 빠르게 하여 설사를 유발하고, 우유가 함유된 유제품은 소화 흡수가 안돼 설사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식중독 예방법은?>
사실상 식중독을 예방하는 특별한 방법은 없기에 뭐든지 조심해서 예방하는 것이 최고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식중독을 조금이라도 예방하려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먹기를 시행하시기 바랍니다.
1. 식품을 다룰 때, 식사 전 30초 이상의 손 씻기
2. 돼지고기, 닭고기 등 육류와 어패류는 완전히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여름철에는 어패류를 날로 먹지 않는다.
4. 가능한 한 번에 먹을 정도의 음식을 만들고 상한 것이 의심되면 반드시 버린다.
5. 냉장고에 보관한 음식도 세균 증식이 가능하므로 재가열하기 입니다.
인천 우리베스트내과에서는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맞춤 진료를 시행하며
당신의 건강한 삶을 위해 우리베스트내과의원은 늘 노력합니다.
식중독 증상으로 힘들 때, 건강관리가 힘들거나 필요할 때
편안한 마음으로 우리 집에서 가까운 대학병원급
우리베스트내과에서 필요한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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