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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베스트내과 3,056 0 2021-02-26 16:38:38본문
안녕하세요? 인천 우리베스트내과입니다.
오늘 인천 우리베스트내과 칼럼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유병률과 사망률이 높은 편인 결핵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 결핵이란? >
결핵이란 질병은 결핵균이라는 세균에 의해 발병하는 감염병을 말합니다.
결핵균은 다른 세균과는 달리 사람의 몸속에서만 살수 있기에 결핵 환자가 결핵균을 전염시키게 되는 것인데요.
결핵균은 주로 결핵 환자가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배출되는데, 이때 배출된 결핵균이 일시적으로 공기 중에 떠 있어 주위 사람들이 그 공기로 호흡할 때 폐로 침입하여 전염이 되기에 결핵을 공기 매개성 (air-borne) 전염병이고 부르고 있습니다.
결핵은 우리 몸속 어느 장기에서 발병하나 결핵 대부분이 폐에서 발생하고 폐결핵이 약 85%를 차지하며, 폐결핵 환자가 결핵균을 전염시키므로 흔히 폐결핵을 결핵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처럼 결핵은 우리 몸 어디서나 발병할 수 있으며, 폐 이외의 장기에서 발생한 결핵을 폐외결핵(肺外結核)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해서 오늘 안내 드릴 내용은 폐결핵을 중심으로 한 정보를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결핵의 중심, 폐결핵 증상 알아보기 >
결핵균의 감염 부위 및 진행 정도가 매우 다양하기에 결핵의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결핵균은 다른 세균과 달리 천천히 자라 병을 유발기에 일반적으로 병이 꽤 진행할 때까지 일반적인 감기 증상 정도로만 나타나는 경우도 많고, 결핵 초기에 별다른 증상 없이 우연히 촬영한 흉부 방사선(x-선) 검사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초기에 결핵을 진단하려면 결핵의 가능성에 대해 의심하는 것이 중요하며, 2~3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증상, 가래가 있으면 결핵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흉통 및 객혈, 피로, 식욕 저하, 체중 감소, 발열 등이 있는 경우에도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폐결핵 초기에는 가래가 없는 마른 기침을 하다가 점차 진행하면서 가래가 섞인 기침이 나옵니다.
결핵의 전형적인 발열의 형태는 일반 감기 몸살과 달리 39℃ 이상의 고열은 잘 나타나지 않으며, 오후가 되면서 미열이 발생했다가 밤에 열이 떨어지면서 식은땀이 나는 증상이 반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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